스타벅스 신메뉴 :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 이틀연속 커피포스팅
디카페인 음료가 가능한 곳을 찾게 되면서 생애 최고로 많이 스타벅스에 오고 있다.
솔즤기 앱 깔고 카드 만든 것도 이제 3개월... 쩜쩜쩜
스벅에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려고 보니 신메뉴 프로모션이 딱!
요즘 넘모 덥다 보니 라임 모히토 티에 홀려 클릭해봤더니
진짜 내취향은 따로 있었다.
바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원래 나의 스벅 최애메뉴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인데
뭔가 더 찐하고 칩도 콕콕 박혀 있어서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처음엔 분명 라임 모히토 티에 혹했지만
얼마 전에 자몽 허니 블랙티 먹고 생각보다 너무 밍밍해서 실망한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을 접고
또 모히또 정도는 집에 있는 재료 애플민트+바카디+라임원액 넣고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까요
분명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는데
응 아니야 요즘 당 떨어져서 어질어질한데 한 잔 정도는 괜찮아 하며
결국 계획에도 없던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주문.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조합은 찾아보니까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샷 2개
에스프레소 휘핑, 에스프레소 칩 토핑, 우유 대신 하프앤하프 (크림&우유 섞은 거)
근데 색깔이 생각보다 진하지는 않다.
커피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연하게 느껴질 맛이다.
나는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가 끝맛이 씁쓸한게 확 느껴지긴 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진하지도 않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커피
분명 투샷이 들어갔으므로 진한 커피는 맞다.

그리고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이벤트 음료 먹으면
별을 추가로 준다고 한다.
솔즤기 별 모으면 뭐가 좋은지도 몰랐는데 모으면 무료음료 준다니까 좋으네

오랜만에 진한 커피를 마셔서 입에 씁쓸한 맛이 맴돈다.
몰랐는데 이것도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에 또 먹어볼 일이 생기면 디카페인으로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