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호이안 3박4일] 숙소 변경 : 프리미어 빌리지 오션억세스 3베드룸 풀빌라 (feat. 여행에 완벽한 계획이란 없다)
가족여행을 약 한달가량 남겨둔 시점 이제 느긋하게.. 날씨 체크해가며 일정 최종 확정해 렌트카 알아보고 비싼 식당이나 픽업이 걸린 마사지샵 예약해두고 보험 가입하고 환전 알아보면 되겠다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내 폰에 그 전에 예약해둔 숙소의 키워드 검색결과 창이 저장되어 있어서 종종 눌러서 요즘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데 맙소사 내가 예약한 숙소에서 베드버ㄱ...가 나왔다는 후기 몇년 전 65일 유럽일주 중 50일쯤에 베드버그 물려서 막판에 많이 고생했었다. 그게 얼마나 간지러운지..는 둘째치고 모든 옷 고열로 빨래 여러번 돌리느라 여행시간 날려먹고 캐리어 탈탈 털어서 현지에서 산 살충제를 미친듯이 뿌렸던 기억. 그때 다음 숙소를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 하숙 스타일로 구한거라 집주인 언니가 받아줬지 아..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