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7. 14:28ㆍ일상/운동러&다이어터
작년까지는 평일 수영 주말 필라테스를 열심히 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운동 흐름이 완전히 끊겨버렸다 흑흑
필라테스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중단한 것도 있지만
수영장은 문닫은 김에 부분 공사까지 들어가서 7월에나 재개장 예정
그래서 요즘은 홈트 없이는 하루하루 내 근육이 사라지는 너낌
체중감량도 -7kg에서 멈춤 (그나마 더 안쪄서 다행입..)
근데도 홈트를 꾸준히 안 하니 문제다 문제
아무튼 죽어가는 운동욕을 불태우고자 가지고 있는 홈트 기구들을 소개해본다.
이거슨 #운동은_장비빨을 주제로 한 포스팅이다.
사실 홈트용으로 산 도구들은 모두 마이롤러 제품이다.
이유는 특별히 좋아서는 아니고 할인가로 살 수 있을 때 질렀기 때문이다 (...)
근데 마이롤러는 색감이 완전 예쁘다
절대 실패할 수 없는 핑크+그레이 조합 아니면 딱 요런 옅은 베이지톤?
은은한 색감이 고급지게 예쁨
# 폼롤러, 요가매트
새 제품 막 받았을땐 냄새가 좀 심했는데 밖에다 두니 그래도 금방 빠졌다.
매트는 미끄럼 없이 적당히 푹신하고
폼롤러는 필라테스 수업 때 쓰는 것보다는 물렁한데 집에서 쓰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폼롤러로 허벅지 앞, 뒤, 옆 돌아가며 열심히 풀어주고
어깨부분 뭉친거 풀어주면 좋다.
처음 허벅지 옆부분 풀어줄 때는 꽤 고통스럽다. 많이 뭉쳐있다면.
그리고 등받이로 두고 복근운동 열심히 해주면 11자가 어렴풋이 생긴다는
# 스트레칭 밴드
스트레칭 밴드도 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색깔 딱 이런 느낌이다 진짜 이렇게 예쁜 컬러감의 스트레칭 밴드는 처음 봤음
이건 필라테스 수업 때 쓰는 것보다 두께감 있고 뻣뻣하다 싶을 정도임
# 폼롤러 하프사이즈
+ 덧붙임
마이롤러의 색감이 예쁘다고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내가 회핑성애자(..)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작년에 새로 산 운동가방 레깅스 운동 소품까지 모두 같은 톤
뭐 운동도 장비빨이기 때문에
기분좋은 색감 편안한 핏의 소품들이 운동욕을 더 불태워주는것도 있는것 같다.
사진 보니까 운동 하고 싶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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