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보관 / 소분하기 (엘르앤비르, 이즈니 무염버터)

요즘 온 가족이 식빵 구워먹는 거에 푹 빠져서 버터가 빛의 속도로 순삭되고 있다  
급한대로 스타필드 PK마켓에서 새 버터를 샀다. 
그 김에 요즘 먹는 버터들과 노계량을 위한 소분과정 막간 정리 

 

#엘르앤비르(엘앤비르) 무염버터 

 

저번에 스콘을 엘르앤비르 버터로 만들었는데 진한 풍미가 마음에 쏙 들었다.

 

 

엘르앤비르 무염버터 200g. 가격은 8,000원이었던 듯

 

 

* [관련글] 이전에 에어프라이어로 했던 야매 베이킹 : 스콘, 파운드케이크, 머핀, 비스킷

 

에어프라이어 홈베이킹 : 스콘 /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홈베이킹 : 머핀 만들기 (feat. 녹차, 아몬드)

 

 

#이즈니 무염버터

신촌 현백 식품관에서 세일하길래 구입했다. 7,800원인가 7,200원인가? 

이즈니도 맛있는 버터로 손꼽힌다 

 

 

이즈니 무염 버터. 할인가 7,800원인가? 

 

 

# 버터 소분하기

 

250g 버터를 사면 포장에 보통 25g씩 칼집을 내서 쓸 수 있도록 눈금 표시가 되어 있다.

적당히 냉장 상태의 버터에 칼집을 내서 재빠르게 잘라준다. 

포션버터 사이즈로(10~13g 크기) 잘라주면 베이킹 할 때 눈대중으로 계량 가능 

개별 낱개포장한 버터는 지퍼백이나 반찬통같은 거에 꼭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 

 

 

예전에 버터를 빵에 발라먹는 용도로만 쓸 때는 소분이 귀찮아서 포션버터를 많이 사먹었다.

무염버터로 프레지덩, 이즈니를 많이 사먹고

가염은... 온리 루어팍만 먹어봤다. 루어팍 가염은 사랑이니까요 흑흑 

 

하지만 야매 베이킹을 시작하고 나니 버터 욕심이 자꾸 생기는데 

포션버터는 가격효율이 넘나 떨어지는 것...

그래서 250g, 500g을 주로 사서 소분해서 사용 중 

한 번 하는게 귀찮지 한 번 소분해두면 넘나 편하고요  

 

 

소분한 버터

 

 

 

소분한 버터는 지퍼백이나 락앤락같은 반찬통에 밀봉해서 냉동실 보관

 

사진 윗줄은 이즈니 무염버터 25g * 10개로 큼직하게 소분
아랫줄 왼쪽은 엘르앤비르 무염버터를 포션버터 크기로 소분 

아랫줄 오른쪽은 저번에 소분해둔 거 남은 건데... 엘르앤비르인지 이즈니인지 헷갈린다 허허 

 

이렇게 보니 두 브랜드 버터 색깔이 조금 다르다 

이즈니가 조금 더 진한 색감이고 엘르앤비르가 더 옅은 색

 

다음번에는 프레지덩과 루어팍 등 다른 브랜드의 버터를 사서 비교해봐야겠다. 

 

 

 

추가) 다른 버터를 구입해서 본격 비교모드 

천연 무염버터 구입/비교: 이즈니 vs 루어팍 vs 페이장 브레통 빼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