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홈베이킹 : 깨찰빵 만들기

주말을 맞아 오랜만의 초간단 야매베이킹 = 노오븐, 노계량 

 

에어프라이어로 뚝딱 만드는 믹스제품 중 두 번째로 쉬운 (원래 첫 번째였는데 비스킷믹스를 겪어보고 순위 바뀜)

그런데도 시중에서 파는 맛과 차이가 별로 없는 바로 그 깨찰빵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뚝딱 만든 깨찰빵, 믹스로 만든 것 중 시중에서 파는 맛과 별 차이 없다

 

재료

백설 깨찰빵 믹스 1봉, 우유 90ml, 계란 1개, 물 약간

 

 

백설에서 나오는 깨찰빵믹스 500g, 두봉지가 들어있어요

 

방법

1. 계란 1개와 우유 90ml를 믹싱볼에 붓고 거품기로 휘저어준다. 

 

2. 1에 깨찰빵믹스 1봉을 넣고 골고루 섞어 반죽해준다. 

설명서에는 주걱으로 하라고 나와있지만 그냥 비닐장갑 끼고 손으로 반죽하는게 더 편하다.

나중에 어차피 뭉쳐줘야 하니까 

 

(노계량으로 하는 분이라면 1단계에서 우유를 계란 정도 비율로 넣고

여기서 반죽이 뭉쳐질 정도로만 우유를 조금씩 더 넣어서 비율 조절해주세요)

 

반죽이 다 뭉쳐지면 이정도 질감

3. 반죽을 탁구공 정도 크기로 나눠 둥글게 만들어주고, 겉 표면에 물을 약간 발라준다. 

 

크기는 본인 맴이지만 나중에 깨찰빵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이정도가 적당하다.  

물을 발라주는 이유는 더 바삭해지기 때문이다. 

설명서에는 물을 분무기로 뿌리라고 되어있지만 그런거 없이 그냥 손에 묻혀서 발라줘도 충분하다.  

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나눠 겉 표면에 물을 발라준다. 

4.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 15~20분정도 돌려준다.

나는 예열 없이 15분 + 추가로 4분 더 돌려줬다. 

이때, 반죽의 간격을 충분히 두고 넣어준다. 왜냐하면 깨찰빵이 부풀어오르기 때문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 깨찰빵이 될 준비중인 반죽들 

5. 10분정도 돌린 이후로 한번정도 열어서 상태 봐가며 시간 조절해주고 적당히 굴려준다. 

왼쪽은 약 7분 경과 후 사진, 오른쪽은 15분

 

추가로 3분정도 더 돌려줬을 때, 점 더 커지고 노릇해졌다. 속도 아주 잘 익었다 

 

6. 완성

깨찰빵 완성, 바로 먹으면 옴총 뜨겁습니다

깨찰빵은 어떤 풍미나 맛보다는 쫄깃함이 생명이라 그런가

빠바 이런데서 파는거랑 맛의 차이가 없다 

그래서 믹스로 만들어서 만족도가 높은 음식 중 하나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