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2020. 6. 10. 11:38일상/먹거리&마실거리

+ 이틀연속 커피포스팅 

 

디카페인 음료가 가능한 곳을 찾게 되면서 생애 최고로 많이 스타벅스에 오고 있다. 

솔즤기 앱 깔고 카드 만든 것도 이제 3개월... 쩜쩜쩜 

 

스벅에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려고 보니 신메뉴 프로모션이 딱!  

 

요즘 넘모 덥다 보니 라임 모히토 티에 홀려 클릭해봤더니 

진짜 내취향은 따로 있었다.

바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올 여름 신메뉴 

원래 나의 스벅 최애메뉴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인데 

뭔가 더 찐하고 칩도 콕콕 박혀 있어서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처음엔 분명 라임 모히토 티에 혹했지만

얼마 전에 자몽 허니 블랙티 먹고 생각보다 너무 밍밍해서 실망한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을 접고

또 모히또 정도는 집에 있는 재료 애플민트+바카디+라임원액 넣고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까요

 

분명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는데

응 아니야 요즘 당 떨어져서 어질어질한데 한 잔 정도는 괜찮아 하며 

결국 계획에도 없던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주문. 

 

스타벅스 신메뉴 :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Tall 사이즈 6,100원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조합은 찾아보니까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샷 2개 

에스프레소 휘핑, 에스프레소 칩 토핑, 우유 대신 하프앤하프 (크림&우유 섞은 거)

 

근데 색깔이 생각보다 진하지는 않다. 

커피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연하게 느껴질 맛이다.

나는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가 끝맛이 씁쓸한게 확 느껴지긴 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진하지도 않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커피

분명 투샷이 들어갔으므로 진한 커피는 맞다. 

 

요즘 폴인럽인 에스프레소 휘핑 + 에스프레소 칩

그리고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이벤트 음료 먹으면

별을 추가로 준다고 한다. 

솔즤기 별 모으면 뭐가 좋은지도 몰랐는데 모으면 무료음료 준다니까 좋으네

 

오랜만에 진한 커피를 마셔서 입에 씁쓸한 맛이 맴돈다. 

 

몰랐는데 이것도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에 또 먹어볼 일이 생기면 디카페인으로 먹어봐야겠다.